한여름밤의 꿈

한여름밤의 꿈같던 ,, 뭔가 학교를 다니긴하지만 다니지않는 것 같은 = 싸강만 꾸역꾸역 들었던 고런 기간이 지나고 ,,

대망의 기말고사 기간이 찾아와따

중간고사를 보지 않은 과목들이 많았어서 기말고사는 전범위 = 헬파티 ,,

거기다가 나는 어떻게 오프라인으로 시험보는 과목들만 쏙 쏙 골라서 수강신청했는지 의문 ,, 😢

 

오늘도 시작은 노래추천으로 

www.youtube.com/watch?v=voQjze0gqyw

버클리에 있을 때 수민언니가 추천해줬던 노래인데 되게 좋다

한국에 있는데도 향수를 느끼게해주는 노래랄까

하루의 마무리를 하고 집에 갈 때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은 노래 ?

짧으니까 다들 한번씩 들어보세요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효비랑 마지막으로 힐링 🤍

효비가 찍어주고 되게 뿌듯해했던 사진 헤헤

나도 사진실력 많이 늘려와서 효비 이쁜사진 많이 찍어줄께 흑

그리고 매주 화요일은 혜민언니랑 점심먹는날 

웨이트 트레이닝이였나 무튼 체육과목때문에 혜민언니가 중간고사 이후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학교와서 같이 먹는다

떡볶이동아리 혜민언니답게 이 날은 신내떡 먹어따

뭐지 신내떡 쿠폰 파란색인가? 초록색인가? 다 채운 혜민언니 덕에 6000원 싸게 먹어따

그리고 요즘 우리 학교 앞 최애 카페코지 🤍

사진 보니까 본격적인 시험기간이였나보다 🤨

밥먹을때는 폰보는거, 영상보는거 싫어해서 정말 딱 밥만 먹는 나인데

시험기간이라 급해서 공부하면서 밥 먹었던 걸 보니 ,,

운영체제가 시험이 다른 시험들보다 한주 빠른데다가 컴퓨터과학과 전공필수과목이여서 그 전주에는 정말 운체만 팠던것같다

블로그 쓰면서 생각났다

이 때 한창 불면증 아닌 불면증이였다

새벽 4시쯤 되면 자꾸 깨는 ,, 근데 또 그 때 깨면 집중은 잘 안되는 ,, 진짜 사람이 미친다 ,,

그래서 보통 그 시간에는 생각없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했던 것 같다 ,,

놀랍게도 종강하고나니까 너무 늦게 일어나서 문제 ,,,

이 날은 밥 해먹기 너무 귀찮아서 마라샹궈 시켜먹었나보다

얘들이 나 보면서 하나같이 하는말이 자취하는것같지 않게 잘 챙겨먹는다는 거다 ,,

원래는 아침부터 밥 챙겨먹는 나인데 귀찮을때는 요로코롬 간단하게 ,, 헤헤

이건 아메리칸스타일 브랙퍼스트랄까

올리브오일 + 발사믹식초 + 리코타치즈 다 마켓컬리에서 산건데 쫀맛이다

그리고 이 때 진짜 아팠다 ,, ㅠ

이 주 주말에 하은언니 결혼식이 있어서 금요일부터 현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진짜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할정도로 아팠다 

새벽에 깨서 소화제 진통제 다 먹고 다시 누웠는데도 너무 아파서 엄마아빠한테 전화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전화하고 그랬다

병원을 가고 싶었는데 정말 배가 너무 아파서 걷기가 힘들 정도여서 기어서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약국에서 대충 약을 사서 먹었다

엉엉 이 때 왜 아팠는지 아직도 의문 ,,,

뭐 그래도 현이는 만나따 🤍

그치만 저기 있는거 반밖에 못먹고 다 남겨따 ㅠㅡㅠ

진짜 맛있었는데 아쉬워라

그리고 하은언니 결혼식에 갔다

내가 이 날 너무 아픈데다가 코로나19때문에 걱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청첩장을 받았는데 가는게 예의인것같아서 갔다 !

아무 탈 없이 결혼식이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

그리고 하은언니는 진짜 디즈니 공주같이 조녜였던 날 ㅠㅠㅠ

이거 아이디어 너무 좋지 않나요 ,,, ?

하은언니 결혼식을 남산에서 해서 주변에 어디 갈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태극당이 있어서 들어가봐따

두서없지만 깨알 내 아이패드 배경화면 자랑 헤헤

너무 귀욥찌 ㅎㅎ

자취하고나서 엄마아빠가 서울에 되게 자주온다

진짜 나 자가격리 끝나고 난 다음부터 매주 오는듯 ?

엄마아빠 자주 봐서 좋긴한데 주말에 놀러가는게 눈치보여서 조금 싫다 쿄쿄

엄마아빠는 자취방 놀러오면 클럽컬리넌이라고 단지 내에 있는 복합시설?에 거의 가 있는다

거기서 헬스하고 수영하고 사우나하고 골프도 치고 책도 읽고 온다

나는 집에서 공부하는걸 좋아해서 보통 집에 있는데 이 날은 엄빠가 같이 가자고해서 갔다

빙수도 사묵었지롱

김밥하는데 밥을 너무 꼬슬꼬슬하게해서 이게 무슨일이람 .... 🙁

학교에서 스벅 4만원짜리 기프트카드를 받았는데 스벅 갈 일이 없어서 안가다가 종강 전까지 다 써야해서 갔다

후후 저거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말차 프라프치노다

유기농 말차 5 + 자바칩 5 ,, ㅋㅋㅋㅋㅋㅋㅋ 면대면으로 주문하기 쪽팔려서 사이렌오더로 주문해따 

원래는 말차 2 넣어주는건데 말차 덕후들은 저렇게 한번 먹어보세요 쿄쿄

다음날도 스벅 ,, 4만원 언제 다 쓰냐고 ,,,

요고슨 모카프라푸치노 + 에스프레소 휘핑 + 자바칩 5

원래 요즘 일상 겸 해서 글 하나에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이 생각보다 많아서 두개로 나눠서 올려야게따 ,,

 

정말 재미없는 일상이다 흑흑 😔

얼른 시험이 다 끝나고 종강을 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