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논문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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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안내 | 통계개발원

독일에서 코로나때문에 한국에 돌아오기로 결정하면서 ^^,,

(이 얘기는 언제쯤 안하게될까 ,, 후 ,,, 뭔가 이번학기에 한 것들이 다 한국에 돌아오면서 일어난 일들이라 계속 얘기하게된다 ,,)

희재랑 연락하다가 같이 통계청 논문공모전 나갈 생각 없냐고 물어봐서 희재랑 지원이랑 나가게 된 통계청 논문공모전

둘 다 통계학과 심화전공하는 4학년인데 나는 학교에서 통계학과 2학년 1학기 과목까지밖에 안들어서 아는게 없다고 도움이 안될꺼라고 했는데 괜찮다고해서 같이 나가게 되었다 호호

나 끼워줘서 고마워 ^^,,,

 

한국에 돌아오기로 결정한 다음에 입국까지 한 일주일정도 텀이 있어서 그 동안 각자 주제를 생각해보았다

심사기준에서 1차 심사기준은 뭐 논문 형식, 논문 내용 이런거였고 2차 심사기준은 연구 주제의 창의성 및 적절성, 내용전개의 논리성,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 결과의 활용이였는데 여기서 연구 주제의 창의성 및 적절성이라는 기준을 보며 뭔가 주제선정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서 되게 심사숙고해서 정했다

요즘 트렌드랑 관련해서 키워드 생각해보고, 이전 수상작들 보면서 아이디어도 얻고 했는데 '창의성'이라는 단어 때문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들은 너무 식상한 것 같고 또 창의적인걸 하자니 그래서 우리가 한 연구결과가 어떻게 활용될지 생각해보면 막막하고 그랬다

각자 주제 2-3개씩 생각해서 우리끼리 1차로 추린다음에 교수님의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 내가 나중에 도움이 안될꺼같아서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고 되게 열심히 찾고 고민해서 주제를 말했는데 희재랑 지원이가 생각해 온 주제를 듣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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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음잡고 블로그 쓰려고했는데 다시 귀찮아졌다

원래 주제 선정과정, 전체적인 시나리오 -> 교수님 컨펌 및 수정 -> 방향 변경 -> 교수님 의견듣고 수정 -> 다 엎고 주제 변경 -> 새로운 시나리오 -> ... 이 과정 무한반복, 우여곡절 끝에 정해진 주제에서 우리가 생각한 변수 -> 교수님 -> 변수 수정 -> ... 변수 산점도, 상관계수 알아보는 과정 그리고 변수로 사용하게 될 데이터가 거지같아서 우리가 데이터 가공하고 처리한 과정(변수변환), 상호작용 포함해서 코드 돌린거, 다중공산성, stepwise, bootstrap, montecarlo simulation 이런 모형분석까지 자세히 써볼까했는데 아직 진짜 1/30도 안쓴것같은데 귀찮다

언제 마무리할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시간 많을 때 조금씩 써야겠다

진짜 억울한건 되게 뭔가 많이 하긴했는데 결과물보면 하루만에 뚝딱 한것처럼 별꺼 없어 보인다는거 ,,

아무튼 내가 언젠가 이 글을 완성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