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ing well ◡̈

진짜 잘먹고 다니는 요즘 ,,,

한국에서는 저녁도 자주 거르던 나인데 여기와서는 삼시세끼 + 간식까지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헤헤

 

오늘은 cs61a수업이 끝나고 같이 수업듣는 한국인분이랑 혜민언니랑 미나언니랑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 분 사촌동생이 버클리에 다닌다고 했는데 그 사촌동생이 추천해준 맛집으로 갔다.

가는길 1

가는길 2

사실 UCB에서 가까이 있는 곳 인줄 알았는데 berkeley downtown에 있는 식당이였다. 그래서 마지막 수업이 있었던 SODA hall에서 한 30분 걸었던 것 같다.

TOSS noodle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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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Noodles _ flat rice, Japanese, Chicken을 먹었다 : )

주문을 하면 이렇게 번호를 준다 !

옴뇸뇸 맛있는 식사 ! 진짜 맛있었다 ㅠㅠㅠ 나는 일요일날 먹었던 미슐랭 태국음식보다 이게 훨씬 더 맛있었다 ㅠㅠㅠ

 

밥을 먹고나서 수연언니랑 현이한테 보낼 엽서를 붙이러 postoffice를 들르려고 했는데 종휘언니도 같이 가고싶다고 해서 혜민언니랑 종휘언니랑 셋이 갔다. postoffice에 다녀오고나서 오늘 학교에서 나눠준 쿠폰북에 있는 raretea에 갔다.

raretea menu 1

raretea menu 2

할인받은게 기뻐서 ^^,

2개 시키고 나머지 2개는 50% 할인을 받았다 헤헤

4개 다 black milk tea + boba를 시켰는데 하나가 boba 없이 나왔다 ㅜ

그래서 말해서 다시 받았다 ! ( 근데 알바 진짜 싸가지 없었다. 주문할때부터 기분나빴는데 마지막까지 정말 기분나빴다. )

 

밀크티 들고 우리방에서 종휘언니랑 혜민언니랑 거의 두시간 넘게 떠들었다 ㅋㅋㅋㅋㅋ 언니들 너무 웃겨 너무 죠아 ෆ

진짜 미나언니랑 수민언니 수업 끝날 때 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떠들기만 할 줄은 몰랐는데 진짜 떠들기만 했다 ^^

아무튼 언니들 수업 다 끝나고 우리 방에서 모여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원래 berkeley social club이라는 한식집에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주변에 있는 mad seoul에서 저녁을 먹었다.

MAD SEOUL ㅁㄷㅅㅇ 한줄평은 진짜 별 5개 / 5개다 ㅜㅜㅜ 그리웠던 한국의 맛 ㅜㅜㅜ

mad seoul 1

mad seoul 2

내부는 이렇게 깔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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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취저 ㅜ

mad seoul menu

나는 boba양이 많았어서 그런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서 혜민언니랑 seoul heat를 나눠먹었다.

seoul heat

원래 먹던 음식 잘 안찍는데 먹다가 진짜 감동받아서 사진찍었다. 진짜진짜진짜 맛있다 ㅜㅜㅜ

사실 여기 오기 전까지는 내가 한국음식을 이렇게까지 좋아하는줄은 모르고 있었어서 햇반이나 라면같은걸 1도 안챙겨왔는데, 매일 피자나 스파게티같은것들만 먹으니까 한국음식이 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de young museum가는 길에도 한식당이 보여서 거기서 점심을 먹었었는데 그 때는 뭔가 한국의 맛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근데 여기는 진짜 찐이다 ㅜㅜㅜ 아 진짜 진짜진짜 맛있다 ㅜㅜㅜ 

아 진짜 여기 berkeley 다니는 한국인들 한번씩은 꼭 와야하는데 ... 버클리에서 유명한 한식집은 아닌 것 같은데 왜 유명하지 않은지가 의문인, 진짜 나만알기 아까운 한식집이다 ...

앞으로 한식은 무조건 여기다 ´ڡ`

오늘자 채현쓰 먹부림 끄읕 ㅡ !